안녕하세요. 얼리슬로스입니다.
연말이 다가옴과 함께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주류🍸가 아닐까 생각해요.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연말에는 분위기를 내기위해, 고생한 나 자신을 위해 등등의 이유로 찾게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포켓서베이가 준비한 주제는“주류&음주”입니다.
특히나 이번 트렌드 조사는 주제가 주제인만큼, 많은 포켓단 분들이 참여해 주셨답니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음주를 즐기며, 어떤 주류를 좋아하는지
인포그래픽을 통해 함께 알아볼까요?
술자리를 대하는 나의 자세
#술자리에서나는? #술자리후인간관계
‣ 술자리에서나는?
술자리 내 나의 모습에 대한 답변으로는
1위. 술을 즐기는 편(35.6%)
2위. 대화, 분위기를 즐기는 편(30.9%)
3위. 안주를 즐기는 편(28.2%)
4위.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편(2.7%)
5위. 술게임을 즐기는 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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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결과는 특히나 흥미로웠어요.
특히 조사 이전에는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사람이 조금은 더 많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했었는데,
약 30배 이상의 분들이 술자리를 피하기보다는 술을 즐기거나, 분위기를 즐기는 편이라는 응답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회식 문화는 줄어들고,
홈술&홈카페 등 혼자서, 혹은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음주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술자리, 그리고 인간관계
술자리 이후 인간관계에 대한 답변으로는
1위. 술자리 이전보다는 더 가까워져요. (78.0%)
2위.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19.8%)
3위.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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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술자리가 술자리이다 보니 78%이상의 분들이 술자리 이전보다는 더 가까워진다는 답변을 주셨어요.
이 결과를 보고 문득 ‘술자리로 인간관계를 빚는다’ 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쳐가더라고요.
😎
‘술’을 대하는 나의 자세
#평균주량 #술을즐기는정도 #술버릇
‣ 평균주량
(내 주량은 평균 몇 %일까?)
1위. 소주 1~2병 (33.0%)
2위. 소주 1~2잔 (28.6%)
3위. 소주 3~4잔 (20.4%)
4위. 소주 5~6잔 (14.3%)
5위. 소주 3병 이상 (3.7%)
/
역시나 술을 즐기는 사람이 30%이상인만큼 소주 1~2병을 즐기는 분들이 1위(33.0%),
2위. 소주 1~2잔으로 술보다는 대화, 분위기를 즐기는 편(30.9%)이 2위를 차지한 이유를 알 수 있더라고요.
‣ 술은 찾는 이유
(내 주량은 평균 몇 %일까?)
1위. 마시고 싶을 때(57.1%)
2위. 기회가 될 때마다(28.3%)
3위. 어쩔 수 없을 때만(0.3%)
4위. 한 방울도 안 마셔요(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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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확인해보니 즐기는 술의 양이 많던, 적던
술 자체를 즐기는 분들이 많구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술버릇
(술 마신 이후 버릇이 있다면)
공동 1위. 웃음, 애교, 말이 많아져요 (36.6%)
공동 1위. 딱히 없어요 (36.5%)
2위. 잠이 많아져요 (16.6%)
3위. 소비가 많아져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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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술버릇이지만,
이렇게 조사 결과를 통해 평균을 내보니 생각 이상으로 흥미로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은
국산 맥주에 대한 인식 및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국산 맥주, 어떻게 생각하세요?
‣ 맥주선택기준
(맥주를 선택하는 나만의 기준)
1위. 목넘김(63.3%)
2위. 첫 맛(48.2%)
3위. 가성비(42.9%)
4위. 끝 맛(28.8%)
5위. 향(곡물, 과일 등) (26.5%)
‣ 국산맥주 호, 불호?
(국산 맥주에 대한 나의 생각은?)
1위. 전반적으로 수준이 괜찮다 (49.4%)
2위. 일부 괜찮은 브랜드가 있다 (39.9%)
3위. 해외/ 수입 맥주보다 별로다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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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선택하는 기준은 역시나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사람마다 원하는 기준이 다르고,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다보니 비율의 큰 차이는 볼 수 없었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국산 맥주에 대한 호/ 불호 중 호(괜찮다)가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요즘에는 편의점 등 근처에서도 저렴한 비용의 수입 맥주를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결과였어요.
아무래도 익숙하면서도 우리 것이 더 좋은 걸까요?
당신은 어떤 주종을 선호하시나요?
‣ 선호하는 주종
(맥주, 소주, 칵테일, 와인 중 나의 최애는?)
1위. 맥주(44.2%)
2위. 소주(31.4%)
3위. 칵테일(8.5%)
4위. 와인(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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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문항을 넣은 이유 중 하나는
‘요즘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니 와인 주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겠지?’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달랐어요.
역시나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맥주, 소주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고
와인과 칵테일은 특별한 날 등에 접하게 되는
익숙해지기는 했으나, 대중적이지는 않은은 주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 소주 선택 시 기준
(소주를 선택하는 기준이 있다면?)
1위. 알콜도수(53.2%)
2위. 목넘김(41.8%)
3위. 첫 맛(39.9%)
4위. 깔끔한 숙취(27.1%)
5위. 가성비 (26.2%)
우리 머리 속에는 작게나마 소주는 술을 정말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종이라는 인식이 있을거예요.
이 인식에 걸맞는 조사 결과가 바로 여기! 나와있네요.
소주를 선택하는 기준 1위로는 알콜도수가 꼽혔어요.
물론 알콜에 취약한 분들이라면 도수가 낮은 소주를, 그렇지 않은 분들은 도수가 높은 소주를 찾게되겠지만요.
그래도 참 재미있는 조사 결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