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소비 및 생수 트렌드 리포트

무엇이든 물💦어볼게요

물 소비 및 생수 트렌드 리포트

3월 22일은 1992년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국제 사회에 수질 오염과 물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같이 물을 아끼며 잘 보전하자는 취지를 되새기는 날이지요. 물의 날의 세부 주제는 매년 달라지는데요. 2023년에는 “가속화되는 변화(Accelerating change)“라는 주제로, 세계 물의 날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 2022년 3월, 포켓서베이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시행했던 열두 번째 T.I.P(Trend in Pocket)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의 물에 관한 인식, 소비 습관을 비롯해 생수 브랜드 NPS 조사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N=2,551).

물 인기 투표

열 명 중 세 명, 물은 나의 친구

물과 가장 친한 10대는 생존 수영 의무 교육 세대

포켓단의 과반수(54.0%)는 스스로의 물에 대한 친숙도를 보통이라고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물을 특별히 친숙하게 느끼거나 무서워하는 사람보다 물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셈입니다. 본인이 물과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31.8%, 물을 무서워하는 경우는 14.2%였습니다. 물과 친하다는 응답자들은 10대 (41.1%) – 20~50대 (30.0~31.5%) – 60대 (20.0%)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증가했습니다. 특히 10대는 41.1%가 물에 살고 싶을 정도라고 답했는데요. 학교에서 생존 수영을 배우는 세대이기 때문에 타 연령대에 비해 물과의 친숙도가 높은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생존 수영이라는 단어가 낯선 분들도 계실텐데요. 생존 수영강, 바다, 냇가, 수영장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자력으로 버티는 자기 구조 역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부터 초등 전 학년이 연 10시간 내외의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습니다(출처: 교육부, 한국생존수영협회). 생존 수영 수업에서 학생들은 수중에 적응하는 기초적인 훈련을 받고, 혼자서 또는 무리를 지어 물에 떠 있는 법을 배웁니다. 봉지 과자, 페트병, 우산, 캐리어, 돗자리 등 주변 사물을 활용하여 물에 뜨는 실용적인 팁들도 익히고, 고급 단계에서는 익사자를 구하는 연습도 합니다(출처: 교육부). 그야말로 생명과 직결된 기술인 만큼, 초등학생들뿐 아니라 전 국민이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다면 좋겠네요.

자연 속 흐르는 물을 가장 선호

이색적인 바다 체험을 원한다면 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

포켓단을 대상으로 한 산과 바다 밸런스 게임에서 바다(80.9%)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습니다. 그만큼 물을 좋아하는 포켓단이 많은 것인데요. 세상에는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물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자연 속 흐르는 물이 포켓단에게 대체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포켓단의 약 절반이 바다(48.5%)를, 반의반이 계곡·폭포(27.0%)를 제일 좋아하는 물로 선택했습니다. 60대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물은 계곡·폭포(60.0%)인 반면, 나머지 연령대가 꼽은 가장 좋아하는 물은 바다였습니다. 10대는 바다(35.6%)만큼이나 수영장(34.1%)을 선호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로 해수욕이나 드라이브를 즐길 것 같은데요. 바닷가에서 보다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촌의 생태·경관·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들에게 생태 교육, 체험 관광, 해양 레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양 공간입니다(출처: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해안산책로, 해안도로, 등산로 등에서 자연을 느낄 수도 있고, 어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수산물도 만날 수 있으며, 갯벌 체험, 승선 체험 등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관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다의 특성상 이러한 활동들은 기상 상태와 물때에 좌우되니, 체험 계획을 세웠다면 꼭 마을 홈페이지나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라고 하네요.

물방울 모아 태산

물 절약은 필수: 인식 > 실천

세계 3위인 한국인 물 사용량

물을 절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포켓단의 약 80%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물 절약이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6.5%, 필요한 편이라는 비율은 43.0%이었습니다. 물 절약의 필요성은 60대 이상(90.0%)과 40~50대(82~83%)가 가장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근소한 차이이기는 해도, 10대(80.7%)가 20~30대(평균 77%)에 비해 물 절약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었고요. 한편, 포켓단의 과반(52.5%)은 평소 본인이 물을 아껴 쓰는 편(42.2%)이거나 매우 아껴 쓴다(10.3%)고 믿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물 절약 실천율은 50대(68.3%)와 60대 이상(65.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20~30대(평균 49%)에서 낮게 보고되었습니다.

물을 절약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돈이나 물건 따위를 매우 헤프게 쓰는 모양을 ‘물쓰듯’ 쓴다고 표현할 만큼 물을 펑펑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1인당 일 평균 물 사용량은 2006년부터 2021년 사이 평균 284L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020년 상수도 통계 기준으로는 295L입니다(출처: 통계청, K-water). 이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달하는 소비량입니다. 정부에서는 인당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절수기기 설치 확대, 절수형 수도 요금 체계 도입, 하수 및 폐수 재이용 확대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별다른 절감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출처: 워터저널). 가정용 수돗물 소비량에서 변기, 싱크대, 세탁, 목욕에 사용되는 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1인당 물 사용량을 줄이려면 국가 차원의 노력에 더해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 주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출처: 서울연구원).

게으름뱅이도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샤워는 5분 이내, 절수형 샤워헤드로

유엔(UN)은 게으름뱅이도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4단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소파에서 몸을 떼지 않을 정도로 게으른 사람도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들의 전원을 끄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전력 생산에 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물을 아낄 수 있습니다. 2단계는 5분 이내로 샤워하기, 변기나 하수구에 음식물 버리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3단계부터는 나무 심기, 채식 지향하기, 주변에 물 절약법 공유하기와 같이 한층 본격적인 활동들입니다. 나무를 심으면 자연적으로 홍수의 위험이 감소하고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고기 대신 야채나 곡물을 먹으면 식량 1kg 생산에 필요한 물의 양이 줄어들어 물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군요.

물 절약을 위해 권장되는 샤워 시간은 5분 이내인데요. 포켓단의 목욕 시간은 평균 10~30분으로 그보다 길었습니다. 10~20분 동안 목욕하는 사람들은 전체의 42.2%, 20~30분은 30.9%이었고요. 10분 이내로 짧게 목욕하는 경우는 남성(19.1%)이 여성(7.7%)보다 많았습니다. 2050년에 이르면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물 스트레스 지수 1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현실화하지 않으려면 분발해야겠습니다(출처: 서울물연구원). 당장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절수형 샤워헤드를 설치하는 것도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일반적으로 샤워헤드의 최대 유량은 1분당 12L 이상인데, 절수형 샤워헤드의는 1분당 7L에 지나지 않아 물을 상당히 많이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출처: 정부24, 환경부).

수돗물과 마시는 물

수도 요금, 적정(41.7%)~저렴한 편(33.9%)

원가보다 낮은 수도 요금, 세계적으로도 저렴

 

우리나라의 수도 요금은 원가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22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평균 수도 요금은 718.9원/㎥, 생산 원가는 976.6원/㎥이었습니다. 수돗물 요금의 현실화율이 73.6%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는 해외 주요 국가들의 수도 요금 평균인 1,700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으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저렴한 축에 듭니다.

우리나라 수도 요금은 적정한 수준(41.7%)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이었습니다. 수도 요금이 저렴한 편(33.9%)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고, 비싼 편(13.8%)이라는 소수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그렇다면 객관적으로 우리나라의 수도 요금은 어떤 수준일까요?

수돗물, 마셔도 될까요?

무료 수질 검사 꿀팁: 수돗물 안심 확인제

포켓단의 37.0%가 ‘수질에 문제가 없더라도 수돗물을 굳이 식수로 음용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수질이 걱정되지만 수돗물을 마실 때도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9.5%였습니다. ‘수돗물을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는 18.5%의 응답자들과 달리, 15.1%는 ‘수돗물을 거리낌 없이 식수로 음용’하고 있었습니다. 수돗물을 식수로 음용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10대 (24.4%) – 20~40대 (평균 14%) – 50대 이상 (5.0~8.9%)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증가했습니다.

그냥 마셔도 괜찮다, 끓여 마셔야 한다 등등 수돗물의 음용 방법에 대해서는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는데요. 현재 집의 수돗물이 마실 수 있는 상태인지 무엇보다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서울시에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옥내 배관, 물탱크 관리 상태를 무료로 진단해 주고 있습니다(출처: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는 서울시 수돗물의 이름이지요. 아리수 사이버 고객센터에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시 직원에게 수돗물의 흐림 정도, 수소 이온 농도(pH), 잔류 염소, 수도관의 철 또는 동 용출 여부를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수질이 부적합할 경우에는 원인을 진단 받고 개선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비서울권 거주자라면, 같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신청하면 담당자에게 무료로 수돗물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의 물

하루에 마시는 물

요리할 땐 정수기/수돗물, 마실 땐 생수 사용

한 컵을 200ml으로 볼 때, 포켓단의 하루 평균 물 섭취량은 네다섯 컵(29.2%)이 가장 많았습니다. 두세컵(28.9%)을 마시는 사례는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커피, 차, 가루 음료 등을 물에 타 마시는 경우는 제외하고, 순수하게 물만 마시는 기준의 응답입니다. 하루에 물을 극소량(한 컵 미만) 마시는 응답자의 비율은 60대 이상(5.0%) – 30~50대 (8~9%) – 20대 (14.1%) – 10대(19.3%)로 연령대와 반비례했습니다. 젊은층은 물 외의 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물을 상대적으로 적게 마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포켓단은 가정에서 요리할 때에는 정수기 물(36.7%)이나 수돗물(35.0%)을, 물을 마실 때에는 생수(58.1%)와 정수기(50.8%)를 주로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수기 물의 활용도가 모든 상황에서 가장 높은 것인데요. 2021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드러난, 우리나라 국민들이 물을 먹을 때(47.5%)와 차나 커피를 마실 때(41.9%)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 역시 수돗물에 설치한 정수기였습니다(출처: 환경부). 예외적으로 밥이나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정수기(30.6%)보다 수돗물을 그대로(62.1%) 사용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건강한 물 마시기 프로젝트

feat. 식품의약품안전처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물 섭취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도, 일상에서 물 마시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은 마음처럼 쉽지 않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대국민 건강한 물 마시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언제 물을 마셔야 하는지 안내한 바 있는데요. 물은 아침 공복에 한 잔, 한 시간 간격으로 200mL를 마시되, 식사 전후 1~2시간은 섭취를 피하고 땀을 흘린 뒤에는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 성인에게 하루 1.5L~2L의 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듣는 ‘하루에 물을 최소 8잔은 마셔야 한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만일 이보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일일 물 섭취량이 궁금하다면, 다음과 같은 공식을 적용해 보세요: (자신의 체중) X 30~33 = (하루 물 필요량)mL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수 구매 행태

생수는 보통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

싸고 맛있는 생수를 원하는 소비자들

포켓단은 보통 생수를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38.3%)이나 대형마트(28.3%)에서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가구 구성원이 적을수록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에서, 많을수록 대형마트에서 생수를 구입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편의점을 생수 구매 채널로 이용하는 편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생수의 가격(67.5%)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물의 맛(36.7%)도 주요한 구매 요인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 가능 여부(15.7%), 생수 브랜드(15.4%), 물의 유형(12.4%)까지 생수를 선택하는 주요한 기준 다섯 가지에 진입했습니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60대 이상(30.0%)은 물의 유형을 특히 중시했습니다. 물의 유형은 생수의 라벨에 기재된 제품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먹는 샘물’로 표시된 제품은 수원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 샘물인 반면, ‘혼합 음료’는 정제수에 미네랄과 같은 합성첨가물을 넣은 음료의 일종입니다(출처: 머니투데이). 기사에 의하면, 먹는 샘물과 혼합 음료는 성분 면에서 우위를 따질 수는 없으나 먹는 샘물은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관리하므로 ‘먹는 물’이라는 용도에 더 부합하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혼합 음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약처에서 관할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거의 모두가 마셔 본 탄산수

호불호 극명하지만 시장 규모는 성장세

생수만큼 일상적이지는 않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조금씩 사로잡고 있는 음료 중엔 탄산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탄산수를 한 번도 마셔본 적 없는 포켓단은 3.3%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소비자들의 탄산수 경험률로 환산하면 96.7%나 되는 것입니다. 시음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탄산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40.8%는 탄산수를 찾아 마시는 편이었으나, 55.9%는 탄산수를 즐겨 마시지 않는 상태였거든요.

전자에 속하는 소비자 1,040명이 탄산수를 즐기는 가장 큰 이유는 ‘탄산감을 좋아해서(65.6%)‘였습니다. 콜라, 사이다 등의 ‘다른 탄산 음료를 대신해서(28.8%)‘ 탄산수를 마시는 소비자들도 많았습니다.

후자에 해당하는 소비자 1,426명은 탄산수를 즐겨 마시지 않는 이유로 ‘딱히 마실 일이 없어서(37.8%)’, ‘더 맛있는 음료가 많아서(29.7%)’, ‘탄산감을 좋아하지 않아서(27.3%)를 들었습니다. 탄산수를 낯설어하는 반응은 60대 이상(80.0%)에서 극명했습니다.

탄산수에 마음을 열지 않은 소비자들이 존재함에도 우리나라의 탄산수 시장은 무럭무럭 커지고 있습니다. 가향 생수를 제외한 국내 탄산수 시장 규모는 2015년 1,890만 리터에서 2020년 2,430만 리터로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2,880만 리터까지 연 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생수 브랜드 선호도

생수계의 절대 강자, 삼다수

상위권 브랜드들을 합쳐도 못 미치는 점유율

삼다수는 깨끗한 이미지,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생수계의 강자로서의 위엄을 뽐냈습니다. 삼다수는 특히 절반(45.6%)에 가까운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생수 브랜드로 선택받았다는 점이 괄목할 만한데요. 생수 브랜드 선호도 상위권인 노브랜드 미네랄워터(10.0%), 동원 샘물(8.0%), 국민 워터(6.2%), 아이시스(5.4%), 백산수(4.6%), 스파클(4.1%)의 득표율을 전부 합쳐도 삼다수에 못 미친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의 삼다수에 대한 절대적인 선호도를 보여 줍니다.

인지도 측면에서도 삼다수는 과반수(56.7%)의 지지를 받은 1강 생수 브랜드였습니다. 생수는 곧 삼다수라는 대중의 인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위 동원 샘물(9.5%), 3위 국민워터(7.5%)와의 격차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러나 삼다수는 60대 이상(40.0%)에서는 비교적 낮은 인지도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동원 샘물이었습니다.

노브랜드 미네랄워터의 약진

가성비 앞세워 생수 소비자들에게 어필

깨끗한 이미지의 생수 브랜드 순위에서도 삼다수는 1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 두 명 중 한 명(50.1%)이 삼다수에 표를 던졌거든요. 뒤이어 공동 2위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에비앙(7.4%)과 국민워터(7.0%)가 비슷한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동원 샘물(5.8%), 백산수(5.3%), 노브랜드 미네랄워터(4.7%), 아이시스(4.5%)도 이미지가 깨끗한 생수 브랜드 TOP7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성비 부문에서는 노브랜드 미네랄워터(28.5%)가 낮은 연령층(10~40대)에서 많은 응답을 획득하며 전체 1위로 선전하였습니다. 아울러 노브랜드 미네랄워터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생수, 친환경 포장에 신경 쓰는 브랜드, 선호도에서 2위에 등극했는데요. 삼다수를 논외로 하면, 생수 선호도에서 두 자리수 응답을 얻은 브랜드는 노브랜드 미네랄워터(10.0%)가 유일합니다. 가격을 중시하는 생수 소비자들의 특성으로 인해 가성비를 앞세운 노브랜드 미네랄워터가 어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금번 생수 NPS 조사에 포함된 브랜드는 총 25개입니다: 236 미네랄워터, 국민워터, 노브랜드 미네랄워터, 닥터유 제주용암수, 동원 샘물, 딥스 해양심층수, 몽베스트, 바른 샘물, 백산수, 삼다수, 석수, 스파클, 아이시스, 에비앙, 온리프라이스 미네랄워터, 지리산 맑은 샘물, 지리산수, 커클랜드 시그니춰 먹는 샘물, 크리스탈 블랙 라벨, 탐사수, 평창수, 풀무원 샘물, 퓨어라이프, 피지 워터, 헤이루 미네랄워터(가나다 순). 상세한 데이터를 보기 원하시면 하단의 [데이터 요청]을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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